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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, 장어 2013/11/05 16:41
작성자 : 건강소식 조회:454
담백하고 부드러운 식감이 매력, 장어
 그냥 장어라고 하면 뱀장어(민물장어)를 가리킵니다. 민물장어인 뱀장어도 바다에서 태어나 1년쯤 뒤 강으로 거주지를 옮깁니다. 붕장어(아나고·바닷장어)·갯장어(하모)·먹장어(곰장어)는 평생 바다에서 생활한다. 장어는 훌륭한 보양 음식입니다. 금세 지치고 입맛을 잃은 사람에게 유익합니다. 피로 해소를 돕는 비타민 B2가 풍부합니다. 간 기능을 돕고 피로 해소에 효과적인 타우린도 다량 함유돼 있습니다. 표면의 미끈미끈한 물질(뮤코 단백질)은 더위에 지친 위장 점막을 보호하고 소화·흡수를 도와주며 입맛을 되살린다. 눈 건강을 돕는 비타민 A가 풍부하다는 점도 돋보입니다. 비타민 A의 섭취가 부족하면 야맹증 등 시력 장애가 생기기 쉽고 뼈·치아의 발육에도 악영향을 미칩니다. 피부나 점막의 저항력도 약해집니다. 감기도 잘 걸립니다. 또 장어(생것)에는 지방이 100g당 17.1g이나 들어있습니다. 다행히도 장어의 지방엔 혈관 건강에 유익한 불포화 지방산의 비율이 60% 이상입니다. 특히 DHA·EPA 등 오메가-3 지방산이 풍부합니다. 
 다만 열량(100g당 223㎉)이 높다는 것이 약점입니다. 콜레스테롤 함량이 높기 때문에 고지혈증이 우려되는 사람은 섭취량을 조절해야 합니다. 정력을 높인다고 여겨 장어 피를 소주에 섞어 마시는 사람도 있는데, 장어 피는 정력과는 무관할 뿐 아니라 독성이 있습니다. 눈에 들어가면 결막염, 상처에 닿으면 염증을 일으킵니다. 장어구이나 장어덮밥 등 장어를 가열 조리해 먹으면 걱정할 필요가 없습니다. 장어 피에 든 독소는 60도에서 5분 이상 가열하면 변성돼 독성을 잃기 때문입니다. 또 지방이 많은 장어는 소화가 잘 안 될 수 있습니다. 평소 소화력이 약하거나 어린이는 과식해선 안 됩니다.
(한국건강관리협회 부산시지부 원장 김태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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